정보
- 디즈니 플러스에서 방영
- 감독/각본 : 김희원(배우) / 강풀
- 출연진 : 주지훈, 박보영, 김설현, 배성우, 엄태구…
- 8부작
보기전
- 디플을 돌다가 : 배너에 떡하니 있었다. 순위도 높네…
- 동료의 추천 : 직장 동료가 추천하더라~ 재미있다고
- 강풀꺼네 : 사실, 강풀 원작 영화/드라마, 나랑 잘 안맞아. 원작을 본적도 없지만…
첫인상
- 떡밥 : 적당한 떡밥이면 좋겠는데… 더 심각해지는거 같은데…
- 느리다 : 8부작이라며, 이렇게 느린 템포로 계속 가는건가?
Good
독특한 설정
- 설정이 독특하고, 이 설정을 끝까지 잘 감추어 궁금증을 자아냈다.(일부 단점)
- 요즘 작품의 성공 여부는 결국 설정인가???
훌륭한 연기
- 출연자들의 연기력은 매우 훌륭했다.
- 설현이 내가 아는 그 설현? 연기 잘하네…
첫연출(김희원)
- 첫 연출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뛰어난 연출
- 후반부의 흑백 모드는 신선하고 좋은 시도였음
나름 성공적인 떡밥 회수
- 개인적으로 떡밥 남발은 안좋아함 - 연출/각본의 그 의도가 느껴지는 순간 몰입 깨짐
- 이거 어떻게 다 회수? 나름 회수함.
Bad
떡밥, 떡밥
- 좀 적당히 하자. 꽁꽁 숨기고 싶은 그 맘 이제 알겠어…
- 연출/작가의 의도 : ‘아~ 이런거였어!!! 대박!!!’
- 내 상황 : ‘아~ 이런거였어!!! 아이고… 놀래길 원했겠지만 미안한데 좀 작작 좀 하자~’
- 전반 후반 나눠서 보면, 요즘 시리즈들의 특징이…
- 전반 : 야~ 떡밥 다 던져!
- 후반 : 야~ 이제 회수해…
- 이 구성임. 적당했으면 하는데 볼때마다 아~ 또 떡밥 날리네~ 이런 생각으로 봄
- 나중에 떡밥 회수하고, ‘어때? 이런 회수는? 잘했지? 멋있지? 아까 날린 떡밥, 원래 이런거였어~’ 이런 느낌임
유니버스(세계관)?
- 요즘 작가 또는 연출자의 유니버스 창조가 남발함
- 물론, 관심을 유도하고 오래 유지하기 위한 수단은 될 수 있는데, 이것도 좀 적당히…
- 그런 다른 작품과의 연계, 솔직히 관심 없음.
- 마무리가 자연스러운 여운이 되었으면 하는데… 유니버스 창조를 위해서 ‘이게 왜 나와?’ 이런 궁금증을 떡밥 던지듯 하는 모습은 개인적으로 불호.
신파
- 어쩔 수 없나? 주요 장면에서 신파 요소가 있는데… 대놓고 하는 신파 제발…
- 아~ 알겠어… 그래 슬퍼. 이제 그만하고 진행 좀 하자~ 극 T라…
- T이긴 한데, 슬펐던 상황(영화/시리즈)
-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: 마지막에 루크 스카이워커가 나왔을때 - 신파???
- 작정하고 시청자 울려야겠다는게 느껴지는 순간!!! 완전 깸
- 신파가 너무 늘어짐, T라서 그래
3. 결론/총평
- 훌륭한 연기력 - 의외의 인물 : 김설현
- 첫 연출이라고 보기 어려운 연출력 - 김희원님(배우)
- 떡박 남발에 피로감이 쌓임 - ‘떡밥 시리즈’
- 이런 식의 구성, 나랑 안맞다는걸 또 깨달음
- 떡밥 던져~ 나중에 회수~~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