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드사가 검열을 한다고?
🔥 사건의 발단: 새로운 15번째 규칙의 등장
- 밸브는 7월 16일 조용히 스팀웍스 가이드라인에 새로운 15번째 조항을 추가
"결제 대행사 및 관련 카드 네트워크, 은행 또는 인터넷 네트워크 제공업체가 정한 규칙과 기준을 위반할 수 있는 콘텐츠는 스팀에 게시해서는 안 된다. 특히 특정 유형의 성인 전용 콘텐츠."
- 이 모호한 문구가 추가된 직후, 7월 17일 새벽 3시부터 오전 8시까지 5시간 동안 100여 개가 넘는 성인용 게임이 일괄 삭제되기 시작
📊 삭제 규모와 대상 게임들
구분 | 상세 내용 |
삭제 기간 | 2025년 7월 16일-18일 (현재 진행형) |
삭제 수량 | 100개 이상 (DLC 포함) |
주요 삭제 대상 | "근친상간", "노예", "감금" 테마 게임 |
대표 삭제작 | 'Sex Adventures - Incest Family', 'Slave of the Police Officer', 'Family Secrets: Mommy' |
추적 사이트 | SteamDB에서 실시간 모니터링 |
- 삭제된 게임들을 분석한 결과, 명확한 기준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중구난방
- 제목에 'Sister', 'Mommy', 'Family' 등이 포함된 게임부터 단순한 퍼즐 게임까지 전방위적으로 영향
💳 배후의 진짜 주인공: 비자·마스터카드 압박
- 밸브는 공식 성명을 통해 결제 대행사들의 압박이 직접적인 원인임을 시인
"저희는 최근 스팀의 특정 게임들이 결제 대행사 및 관련 카드 네트워크, 은행이 정한 규칙과 기준을 위반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. 결제 수단을 잃게 되면 고객들이 다른 게임과 콘텐츠를 구매할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."
- 스팀 매출의 50-70%가 신용카드 결제로 이루어지는 상황
- 비자·마스터카드의 결제 차단은 사실상 플랫폼 전체의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
🏢 글로벌 성인 콘텐츠 검열의 확산
이번 스팀 사건은 미국발 성인 콘텐츠 규제가 전 세계로 확산되는 더 큰 흐름의 일부입니다.
미국 법원의 카드사 책임론 (2022년)
- 온리팬스·폰허브 사건: 불법 성착취물 거래에 대한 카드사 책임론 제기
- 미국 법무부와 국토안보부가 비자·마스터카드에 경고
- 폰허브 결제 전면 차단 → 매출 급감 및 구조조정
일본 시장 파급효과 (2024년)
- DLsite: 비자·마스터카드 결제 중단, JCB 카드로 우회
- FANZA 동인: 비자카드 결제 차단
- 망가도서관 Z: 결제 차단으로 사이트 폐쇄
🎯 핵심 플레이어: 호주 페미니스트 단체 '컬렉티브 샤우트'
- 이번 스팀 사건의 배후에는 호주의 반성착취 단체 '컬렉티브 샤우트(Collective Shout) - 추정
조직 정보 | 상세 |
설립 목적 | "포르노화된 문화" 반대 운동 |
연간 수익 | 약 640만 달러 (6.4 million) |
주요 활동 | 결제 대행사들에 압박 캠페인 |
성과 자랑 | "500개 게임 중 82개만 남음. 전부 삭제 원함" |
- 컬렉티브 샤우트는 7월 14일 공개서한을 통해 페이팔, 마스터카드, 비자 등 7개 주요 결제사 CEO들에게 "강간, 근친상간, 아동 학대 테마 게임 거래 중단"을 요구
⚡ 커뮤니티와 업계 반응
게이머들의 우려
- "검열의 선례"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압도적입니다:
- "게임에서 총도 안 되고, 무서운 단어도 안 되고... 언제까지 갈 거냐?"
- "다음엔 일반 성인 게임, 그 다음엔 폭력 게임 차례"
개발자 지원책
- 밸브는 영향받은 개발자들에게 앱 크레딧을 제공하여 다른 게임으로 스팀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발표
🔮 향후 전망과 우려사항
단기적 영향
- 모호한 기준의 문제: 어떤 콘텐츠가 "특정 유형의 성인 전용 콘텐츠"인지 불명확
- PayPal 접속 장애: 일부 지역에서 5일간 페이팔 결제 불가 현상과 연관 추정
- 창작의 자유 위축: 교육적·예술적 가치가 있는 작품까지 성인물로 분류될 가능성
장기적 우려
- 결제사의 콘텐츠 게이트키퍼화: 금융회사가 문화 콘텐츠를 좌지우지하는 전례
- 글로벌 확산: 다른 플랫폼으로의 유사한 압박 확산 가능성
- 대안 결제 수단 모색: 암호화폐, 스테이블코인 등 우회 수단 논의
🤔아재의 생각
- 누가 우리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결정하는가?
'더 크루' 삭제 사태가 만든 글로벌 반격: Stop Killing Games

🎮 사건의 발단: '더 크루' 완전 삭제 사태
- 모든 것은 2024년 3월 31일 유비소프트의 '더 크루' 서버 완전 종료에서 시작
- 2023년 12월: 게임 판매 중단 및 서비스 종료 예고
- 2024년 3월: 서버 완전 종료로 싱글플레이도 불가능하게 됨
- 2024년 4월: 기존 구매자들의 라이선스까지 박탈하여 다운로드조차 불가능하게 함
🚀 운동의 탄생과 확산
- 유튜버 로스 스콧(Accursed Farms)이 이 사태에 분노하며 'Stop Killing Games' 운동을 시작
시기 | 서명 수 | 주요 사건 |
2024년 4월 | 운동 시작 | '더 크루' 사태 후 출범 |
2025년 6월 | ~40만 명 | 침체기 접어듦 |
2025년 7월 4일 | 100만 명 돌파 | EU 공식 심사 기준 달성 |
2025년 7월 중순 | 125만 명 | 목표를 크게 상회 |
- Stop Killing Games 운동이 EU에 제출한 청원의 주요 내용
- ⚡ 게임 지속 가능성 보장: 퍼블리셔 지원 종료 후에도 게임이 작동 상태를 유지할 것
- 🔌 독립성 확보: 지원 종료 후 퍼블리셔 연결 없이도 플레이 가능할 것
- 🚫 현행 사업 관행 비간섭: 게임이 현재 지원되는 동안에는 사업 관행에 개입하지 않음
- 구체적 해결책으로는 오프라인 플레이 모드 제공 또는 사설 서버 운영 허용을 제시
- EU : 공식 심사 확정(125만+ 서명), 영국 : 의회 토론 고려 대상(12만+ 서명)
⚔️ 업계의 강력한 반발
- 유럽 게임업계 로비 단체인 'Video Games Europe'이 2025년 7월 7일 반대 성명을 발표
- 액티비전 블리자드, EA, 에픽게임즈, 유비소프트, 마이크로소프트, 닌텐도 등 글로벌 대기업들을 포함
- 주요 반박 논리:
- 💰 비용 부담: 온라인 전용 게임을 오프라인으로 전환하는 데 막대한 개발비 소요
- 🔒 보안 위험: 사설 서버는 데이터 보호, 불법 콘텐츠 제거, 유해 커뮤니티 방지 등 안전장치 부족
- ⚖️ 법적 책임: 권리 보유자에게 예상치 못한 법적 위험 초래 가능
- 🎨 창작의 자유: 개발자의 선택권을 제한하여 혁신 저해 우려
🔥 Pirate Software 논란: 운동에 기름 붓기
- 가장 큰 비판자였던 Jason "Thor" Hall(Pirate Software)이 역설적으로 운동 확산에 기여
2024년 8월: Hall이 Stop Killing Games 비판 영상 2편 발표
- 운동의 요구사항이 "모든 게임"에 적용되어 비현실적이라고 주장
- 정부 과도규제 우려 제기
2025년 6월: 로스 스콧이 "The end of Stop Killing Games" 영상으로 반박
- Hall을 "캠페인을 이해하지 못하고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는 인물"로 비판
2025년 7월: 격화된 논쟁
- Hall이 11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 잃음
- "수만 건의 살해 위협" 피해 호소
- "사과 영상 찍으라"는 제안에 "좆까라" 응답으로 논란 증폭
역설적 결과: Hall은 자신을 "악역으로 만든 것이 오히려 운동에 모멘텀을 줬다"고 인정
🎯 구매=소유 아님→복제=도둑질 아님
- 마인크래프트 개발자, 노치의 발언
If buying a game is not a purchase, then pirating them is not theft.
(게임을 산 게 ‘진짜 구매’가 아니라면, 복제하는 것도 도둑질이 아니다.)
- 소유권을 박탈하는 시스템에서, 복제 자체를 ‘도난죄’로 강하게 규정할 논리가 약하다
- 과거의 노치 발언
- 자동차를 훔치면 원래 주인에게서 사라지지만, 게임을 복제하면 단지 그 사본이 늘어날 뿐
- 복제나 불법 다운로드를 무조건 ‘도난’으로 보는 건 위험하다
🤔아재의 생각
- 디지털 시대에 소유란 무엇인가?
‘아빠 찬스?’ 유비소프트 CEO 아들 전격 발탁!
어떤 일이 벌어졌나?
- 7월 16일
- 유비소프트는 텐센트가 11억 6,000만 유로를 투자해 만든 신규 자회사
- 찰리 기예모(CEO 이브 기예모의 장남)를 크리스토프 데렌느와 함께 공동 CEO로 임명
‘슈퍼 IP 삼총사’를 맡는 새 회사
- 신설 법인은 《Assassin’s Creed》·《Far Cry》·《Rainbow Six》 세 프랜차이즈 전담 조직
- 텐센트는 지분 25%만 보유, 의사 결정권은 유비소프트
항목 | 내용 |
투자 규모 | €1.16 B(약 $1.25 B) |
지분 구조 | 유비소프트 75%, 텐센트 25% |
관할 IP | AC·FC·R6 3대 시리즈 |
공동 CEO | 찰리 기예모(브랜드·사업) / 크리스토프 데렌느(개발 총괄) |
‘아빠 찬스’ 논란
- 커뮤니티와 투자자들은 “40년 패밀리 기업이 결국 대놓고 세습하네?”라며 거세게 반발
- 찰리는 “내 이름보다 앞으로의 성과로 증명하겠다”고 해명
- 트위터·레딧에는 “그건 모든 아빠 찬스 사용 하는 사람들이 하는 말”이라는 조롱
찰리 기예모, 자격은 있나?
- 2014 년 마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유명한 Owlient 인수 후 스튜디오 대표 역임
- 2021 년 Web3 스타트업 Unagi 창업 → 2025 년 초 유비 복귀
- 업계 경험은 있으나 대형 AAA 관리 경력은 부족하다는 시각이 우세
유비, 가족 기업의 역사
- 1986년에 프랑스의 기예모(Guillemot) 5형제
- 부모님이 하던 통신판매 사업을 물려받음
- 컴퓨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유통 사업
- 유비소프트(Ubisoft)라는 이름으로 게임 유통 회사를 창립
- 초창기에는 5형제가 모두 회사의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
- 이브 기예모(Yves Guillemot): 현 유비소프트 CEO로 초창기부터 회사를 이끔
- 창업 멤버였던 다른 형제들도 오랫동안 이사회와 경영진에서 활동
아재의 생각
- 과연…
단신
은하영웅전설 얼티밋 컬렉션 출시!?
정보
- 30주년 기념판
- 가격
- ¥19,800(부가세 포함), ¥18,000(세금 별도)
아재의 생각
- CD ROM 필수랍니다.
FC26 과금 차단
- 9월 26일 출시 예정
- 온라인 게임 내 유료 재화에 대한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를 의무화
- 얼티밋 에디션 예약 구매 불가 - 확률형 아이템이 포함되어 있음
아재의 생각
- 온라인 전용 게임의 결말
어바우드 한글화 지원!
에픽, 문명 6 플래티넘 에디션 무료!
- 있어도 다시 받을 수 있음(사시
- 문명6 + 6 DLC + 2 확팩
- 문명6 플래 구성
- 시드 마이어의 문명 VI
- 문명 VI - 바이킹 시나리오 팩
- 문명 VI - 폴란드 문명 및 시나리오 팩
- 문명 VI - 호주 문명 및 시나리오 팩
- 문명 VI - 페르시아와 마케도니아 문명 및 시나리오 팩
- 문명 VI - 누비아 문명 및 시나리오 팩
- 문명 VI -크메르와 인도네시아 문명 및 시나리오 팩
- 문명 VI: 흥망성쇠 확장팩
- 문명 VI: 몰려드는 폭풍 확장팩
아재의 생각
- 아니 이걸 다… 근데…
